남편의 친구가 경영하는 다방의 일손이 모자라며 급히 식탁 시중을 하게 된 나나코. 첫 출근 날..나나코는 실내의 풍경을 보고어이 없고 만다. 남의 눈도 꺼리지 않고 새롱거리다 시작하는 커플...에 울리는 추잡한 신음 소리..나나코는 바로 이 가게가 "커플방"이라는 말을 깨닫는다.그러나 남편 때문에 가게를 그만두진 못한 나나코가 쌍들의 신음 소리에 묘한 흥분을 기억하기 시작한 어느 날, 점장의 부재 중에 단골 오다기리가 다녀가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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